전 세계 사용자의 검색어를 살피다. 구글 트렌드 사용하기

google  트렌드란? 

전 세계 구글 사용자들이 구글을 통해 검색하는 검색어 동향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우리는 구글 트렌드를 통해서 실시간 검색어 및 올해의 검색어 등 세계의 마케팅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구글 트렌드는 급변하는 마케팅 시장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마케팅에 활용할 자료로 이용할 부분이 많다. 하지만 구글 트렌드는 구글 사용자들의 기반이라는 것을 유의하여 사용해야 한다.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네이버가 부동의 1위, 검색엔진 시장점유율이 높은 편이지만 구글 검색엔진이 바짝 뒤쫓고 있음을 인지하며 구글 트렌드를 통해서 구글 검색엔진 유저 동향을 눈여겨볼 필요성은 있다.   

 

1. 구글 트렌드 접속하는 방법

google, naver, daum 등 검색창에서 구글 트렌드를 검색하여 사이트를 접속한다. 메인 화면의 왼쪽 상단 버튼을 클릭하면 구글 트렌드의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창이 열린다.

 

2. 구글 트렌드 주요 기능 

1) 탐색 기능

원하는 검색어를 추가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른 관심도 변화, 지역별 비교 분석, 지역별 관심도, 관련 검색어의 확인이 가능하다. 국가, 기간, 카테고리, 검색(웹 검색, 뉴스 검색, google 쇼핑, youtube검색) 기준으로 분류해서 결과 값을 확인할 수 있다. 검색어는 최대 5개까지 비교 가능하다. 유튜브를 담당하는 마케터 혹은 유튜버를 하고자 한다면 youtube 검색으로 분류하여하고자 하는 주제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 인기 급상승 검색어

일별 인기 급상승 검색어와 실시간 인기 급상승 검색어로 분류되어 있다. 일별 인기 급상승 검색어는 지난 24시간 동안의 모든 검색어 중에서 트래픽이 크게 증가한 검색어를 강조 표시하며, 1시간마다 업데이트가 된다. 이러한 인기 급상승 검색어 페이지에는 특정 검색어 및 검색 횟수의 절댓값이 표시된다. 국가별로 분류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내용의 메일 수신을 빈도를 정해서 발송할 수도 가능하다. 또한 일별 인기 급상승 검색어는 소스가 공개되어 있어 페이지 내에 첨부도 가능하다. 아직까지는 아쉽게도 대한민국은 일별 인기 급상승 검색어만 가능하며, 실시간 인기 급상승 검색어는 불가능한 상태이다. 

3) 올해의 검색어

각 년도로 분류된 인기 검색어를 전 세계 및 국가별로 확인이 가능하다. 대한민국은 2008년도부터 검색이 가능한데 제대로 되어 있는 지표는 2012년 올해의 검색어부터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의 검색어 목록은 작년과 비교하여 올해 트래픽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검색어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올해의 검색어 하단에 2020년에 가장 관심을 끌었던 트렌드 살펴보기를 클릭해보면 트렌드로 이동(카드 뉴스 형식) 또는 동영상보기의 2가지 형태로 전 세계에서 찾아본 검색어를 정리해주는 콘텐츠가 존재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서도 많은 귀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트렌드란(trend) 사상이나 행동 또는 현상에서 나타는 일정한 방향을 뜻한다. 유행(fed)이라는 단어와 비슷하게도 느껴지고 헷갈리기도 하지만 쉽게 접근해서 생각한다면 유행은 일시적으로 1년 미만으로 끝이 나는 반면에 트렌드는 지속성이 있기에 장기적으로 지속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는 장기적이라는 해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장기적이라는 뜻은 뒤쳐지기 시작한다면 시장에서 느끼는 타격감은 꽤나 있을 것을 의미하며 반대로 미리 파악해서 앞서간다면 시장에서 우위에 있을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트렌드를 주도하는 마케터가 되거나 혹은 트렌드에게 먹히는 마케터가 되거나 항상 마케터에게 트렌드를 파악한다는 것은 중요한 역량 중 하나이다. 유저의 검색을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 채널이 시중에 여러 개 제공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리는 대중의 니즈를 끝없이 파악하는데 힘을 써야 한다. 재차 강조하지만 구글 트렌드는 구글 검색 기반이기 때문에 네이버, 다음 등의 국내 포털 검색은 제외됨을 다시 한번 기억해야 하며 구글 트렌드 외의 다른 트렌드 검색 툴을 추천하자면 네이버의 데이터랩, 썸 트렌드 등과 같은 채널도 자주 사용하고 있음을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