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PPT 디자인의 비밀들
1. 원근감을 사용한다. 이미지와 폰트에 원근감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어를 무조건 연결해서 사용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한 단어라도 글자를 분리해서 앞, 뒤, 중간으로 배치할 수 있고 글자와 글자 사이에 이미지를 넣어줌으로써 원근감을 줄 수가 있다.
2. 그러데이션을 사용한다. 폰트를 굵게 한다고, 또는 크게 한다고 해서 강조되지 않는다. 강조를 할 때는 도형을 만들고 도형 자체를 그라 데이 시원해서 사용하면 된다. 도형 서식 탭에서 그러데이션 채우기를 선택한다. 종류는 선형으로 하고 그러데이션을 3개의 점으로 클릭한다. 3개의 점을 투명도로 조절하면서 그러데이션을 조절할 수 있다. 그러데이션의 부분 중에 본문과 연결되는 부분은 투명도를 100%로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마무리가 된다.
3.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은 후광효과 즉, 그림자 효과를 사용한다. 그림 서식 카테고리에 들어가서 그림자를 클릭하고 각도, 색, 투명도, 크기 등을 보면서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다. 눈으로 보면서 피피티 페이지에 어울리게 만들면 된다. 위에 사진 속에 소녀에게 후광효과를 주었다. 이러한 감각을 키우기 위해 좋은 자료를 많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조하고 또 강조하고 있는 세련 된 PPT를 제작하는 기술
세련된 PPT 제작을 함에 있어서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어야 함을 끝없이 강조하고 있다. 넘치는 건 어디 분야에서든 좋은 모양은 아닌 듯하다. 예를 들자면 나는 편집 툴로 작업을 할 때 머리로는 힘을 빼는 것이 가독성 있는 정확한 디자인이 나온 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굵은 폰트와 원색으로 포인트를 준다. 종종 나의 결과물을 보면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모를 때가 발생한다. 나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여겨진다. 파워포인트를 혹은 워드 문서로 예를 든다면 우리는 어딘가 강조를 해야 할 때는 약속이나 한 것처럼 글자를 굵게 한다거나 혹은 글자의 원색으로 포인트를 준다. 이러한 방법을 이제는 벗어던지다. 물론 이러한 방식으로 표현했을 때 결과물이 좋은 때도 있다고 여기긴 한다. 우리는 그 적용되기 좋을 때, 그때를 찾는 안목을 키워야겠다. 우리는 같은 계열 색의 글자를 쓰면서 강조하는 방법, 원근감을 적절하게 주면서 PPT에 요소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요소로 강조하는 방법을 배워보겠다.
화살표 등의 기호를 사용할때 선형 방향성을 적절하게 설정해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연출이 가능하다. 이러한 작은 요소들이 모여 PPT를 세련되게 만든다.
이미지를 사용할 때 로고 및 이미지에 삽입되어 있는 글자 등 내가 지우고 싶은 부분이 발생한다면 도형을 만들어서 도형을 면으로 가려주고 그 도형의 가장자리는 부드럽게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연결해주자. 물론 디자인 툴을 쓰는 누군가에게는 앞과 같은 작업의 팁은 아무렇지 않게 느껴질 수가 있겠지만 디자인 툴을 전혀 쓰지 않는 예전의 나라면 꿀팁으로 유용하게 사용했을 듯하다.
이모지를 잘 사용한다. 이모지는 이제 더 이상 카카오톡에서만 쓴다는 편견은 버리자. 이모지의 센스 있는 활용은 PPT를 풍부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이모지는 구글에서 검색해서 찾아내면 된다. 한글보다는 영어를 검색하는 것이 다양한 이모지가 나온다는 것을 염두하자. 구글에서 찾아내는 것 도 그 사람의 능력이다.
뻔한 이미지를 뻔하게 사용하니 디자인은 더욱 촌스러워 진다. 물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PPT를 제작하고자 할 때 우리는 1차원적인 사고의 아이디어로 이미지를 수집한다. 나 또한 과거에 그러했다. 이젠 그러한 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 상상력도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끊임없이 강조하는 건 생각을 멈추면 안 되고 서점 등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수업은 개인적으로는 이론은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이게 얼마나 중요하겠어? 라고 간과했던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수업 후에 앞으로의 PPT를 제작할 때 나아가야 하는 방향성이 정립되었다. PPT에 힘주는 걸 좋아하는 나는 항상 화려한 효과와 다양한 그래프의 알록달록한 색을 넣으면서 만족했던 것 같다. 그냥, 만족했다. 평소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나는 이때 마음껏 펼쳐봤던 것 같다. 툴도 일러스트로 작업해서 사실상 파워포인트의 기능은 전혀 사용하진 않았다. 수업을 들으면서 파워포인트는 디자인 툴도 아니고, 우리도 PT를 함에 있어서 디자인 작업물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PT를 최적화할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갑자기 PT 용이 아닌 회사 제출용 PPT, 말 그대로 기획안을 만들 때는 어떤 방향성으로 만드는 게 세련된 거지?라는 생각이 든다. 질문하러 가야겠다.
패스트캠퍼스, 김도균 강사의 100억을 움직이는 단 10장의 PPT (4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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