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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 ETC

[기획안] PPT 잘하는 법, 잘 되는 기획서의 구조

by 이빛나 2021.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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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 시작이 반이다.

시작이 반이다. 청중의 분위기를 잡아야 한다. 청중의 상태가 피로도를 우리는 알 수 없다. 그러하기에 준비해야 한다.

PPT는 3줄의 안정감이 있다.

동영상으로, 정적을 깨는 방법이 있다.

첫 시작은 프로젝트와 잘 어울리는 명언 문구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청중과 나의 거리를 갑갑해 줄 수 있다. 이때 유명하고 권위 있는 사람의 말을 사용하는 건 기본이다. 그래야 청중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

기획서의 기본구조, 정확한 설계로 PPT를 구성해야 한다.

  • 1단계 : 문제를 발견한다. (위기감)
  • 2단계 : 문제의 원인을 파악한다. (납득)
  • 3단계 : 문제를 해결한다. (결단)
  • 4단계 : 결론 및 설득을 한다. (확신, 사명감)

1단계, 문제를 발견한다. 1단계의 핵심은 위기감을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위기감을 표현해내는 방법으로 온라인상의 댓글 등을 인용하여 고조시킬 수 있다. 댓글은 해당 관련 검색 및 해당 카테고리의 리뷰, sns 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서 다양하게 알 수 있음을 참고하면 된다.

 

2단계, 문제의 원인을 파악한다. 2단계의 핵심은 납득을 시킬 수 있어야 한다. 문제의 원인을 파악, 즉 분석을 요구하면서 가져가야 할 감정선은 납득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납득을 시키는 방법 중 유용한 건 수치를 보여주는 것이다. 숫자로 표현된 수치는 직관적으로 표현해 낼 수 있기에 빠른 시간 내에 상대방을 납득시킬 수 있는 막강한 도구이다. 첫 번째 단계에서 파악된 문제의 원인을 숫자로 수치화해서 보여준다면 이것보다 클라이언트의 마음을 동요시킬 수 있는 막강한 무기가 없음을 강조해보고 싶다.

 

3단계, 문제를 해결한다. 정성적 목표와 정량적 목표를 같이 제시해야 한다. 정성적 목표를 제시하는 건 우리에게 익숙한 일이지만 숫자가 포함된 정량적 목표는 다소 책임 소재에 대한 여부도 있기에 제외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지만 정성적 목표와 정량적 목표를 둘 다 제안함은 PT의 최종 목적인 상대방에게 나의 기획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짐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4단계, 결론 및 설득을 한다. 결론적으로는 내가 제안한 기획안을 확실하게 제공해줄 수 있음을 확신을 가지고 설득을 해야 한다. 청중의 마음이 나의 기획안에 확실하게 결정할 수 있게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

기획안을 작성하면서 중요시 봐야 할 것들

매니페스토 페이지, 매니페스토 페이지는 동영상 페이지라고 설명할 수 있다. 영상이 주는 힘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매니페스토 페이지의 핵심은 청중의 감성을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며, 내용은 제안서 전체를 관통하는 모든 내용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이성보단 감성의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게 특징이며, 1분 전후의 동영상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고 갈 수 있는 힘을 가진 페이지이다. 영상을 기획하고 만든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매니페스토 페이지의 파급력을 알게 된 이상 간단한 편집은 스스로 할 수 있게 익혀야 함을 다짐한다. 파워포인트의 자세한 기술을 익힐 시간에 영상 편집 툴을 익히라는 강사님의 말에 격한 공감을 표한다. 

 

내로우다운 방식,큰 문장을 말하고 세부적들은 아래로 내려가는 방식은 피피티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의 머릿속에 챕터 전반 흐름을 인식시키고, 이를 상세하게 분류하여 설명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은 피피티뿐만이 아니라 평소의 회의시간 등 나의 의견을 피력할 때도 중요한 방식이라고 여겨진다.

 

사내 PPT는 사외 PPT의 구조와는 조금 다르다.

  • 감정보다는 논리적이어야 한다.
  • 글자를 덜어내야 한다.
  • 디자인보다는 정렬이 중요하다 
  • 결론부터 말해야 한다.

결론부터 말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사내 피피티에서는 주로 결론부터 말하는 기법이 사용되며, 이러한 기법은 상대방에게 최단시간 안에 필요한 것만 전달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결론, 이유, 예시, 결론의 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점을 기억하자. 결론을 나중에 말하는 사외 PPT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그리고 감정보다는 지극히 논리적이어야 한다. 정량적인 숫자의 활용, 데이터, 그래프 등의 페이지 구성은 사내 피피티에 큰 도움이 된다. 숫자의 힘은 어디서든 강조되지만 사내 PPT에는 특히 더 강점임을 기억하자.

만드는 사람이 발표를 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강의는 이 말을 강조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만드는 사람이 발표를 해야 한다. 반대로 발표하는 사람이 만들어야 한다. 공감한다. 단순하게 접근해보겠다. 기획안을 가장 잘 알고 표현해 낼 수 있는 건 기획을 한 사람이지 않을까? 디자인에 대한 부담감을 던져버리자. 우리는 디자이너가 아니다.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선까지만 가면 된다. 잘 만들어진 템플릿을 다운로드하여서 하는 건 그만두자. 군더더기는 제거하고 피티에 오로지 집중하자. 그리고 거기에 맞는 피피티를 만드는 기술, 거기까지만 지금부터 습득해보자. 

 

 

김도균 강사님의 PPT 강의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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