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을 움직 일 수 있는 단 10장의 PPT
마케터인 나에게 있어 PPT의 제작은 늘 고민거리이다. 어느 자료든 맛깔나게 표현해내는 스피치는 자신이 있지만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도식화하여 만드는 PPT는 매 순간 쉽지 않은 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파워포인트보다 포토샵과 일러스트 툴을 주로 사용하고 있기에 파워포인트와 나의 거리감은 생각보다 매우 멀다. 아이러니 하지만 그렇다.
파워포인트로 기능적인 측면을 익히는 강의를 해볼까? 했지만 내가 추구하는 방향성과는 거리감이 다소 있기에 검색을 하던 중 100억을 움직일 수 있는 단 10장의 PPT 강의를 알게 되었고 호기심 반으로 수강을 신청했다. 그리고 이 강의의 선택은 나에게 있어서 정확함을 알게 되었다. 이 강의는 PPT, 즉 파워포인트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기보다는 PT, 청중 앞에서 프레젠테이션 할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서 적합한 PPT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이다.
나의 니즈는 PPT를 멋지게 만드는 기술보다는 프레젠테이션에 필요한 기능만 습득하는 것이었기에 동일한 니즈를 가진 마케터, 기획자, 여타 군의 직장인들 모두에게 추천하며 강의를 지금도 듣고 있지만 습득하는 내용을 하나씩 정리하겠다.
강의 목표는 무엇인가?
예쁜 디자인 말고 설득력 있는 디자인으로 PPT를 만든다.
기획에서 발표까지 프레젠이션을 완성한다. 최종적으로 업계에서 실제로 쓰는 기획서를 작성하고 실습한다.
check point
기획부터 남들과는 다르게 하는 법,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획의 기본기를 알 수가 있다.
설득하는 디자인에 대한 이해, 핵심이 되는 내용만 논리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을 배워볼 수가 있다.
하나의 완성된 PPT, 실습을 통해 실제 내가 현업에서 사용할 나만의 PPT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발표에 대한 고민까지 해결,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발표 노하우를 알 수가 있다.
전문가의 노하우, 전문가가 실무에서 사용한 실무 PPT 샘플과 업계의 실제 꿀팁을 알 수 있다.
기획의 기본은 문서이다.
1. 기획한다. | 2. 문서를 작성한다. | 3. 실현한다. | 4. 매출로 연결한다. |
기획을 하고 나의 생각을 문서로 정리한다. 정리한 문서를 실현될 수 있게 현실로 이끌어 내고 이것을 매출로 연결해야 한다. 문서화되지 못하는 기획은 현실화가 되지 않는다. 또한 최종 목표는 기획의 실현이 아니라 매출로 이끌어져야 한다. 좋은 아이디어는 말로 허공에 날리는 것이 아니라 문서로 도식화하여 표현해 내야 함을 강조한다. 말에서만 그치고 그걸 문서화할 수 없다면 그건 실현될 수 없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또한 지금 내가 쓰고 있는 기획이 매출까지 갈 수 있는지의 분석이 필요하다.
기획서에서 중요한 것은 좋은평가, 기대치 관리, 지속력이다. 세 가지의 조화가 중요하다. 내가 처한 상황과 여건들의 파악으로 조절하면서 기획안을 작성할 필요성도 있다. 시키지도 않은 일을 알아서 하는 것이 아닌 시키는 일에서 10%만 더 잘하려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어떨까? 본질에 집중하며 110%의 지속성에 집중해보자.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의견으로 상대방에게 각인을 시켜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건 개인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 일이기에 평소 끊임없이 공부하고 집중을 해야 한다. 사물을 관찰하고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 어떻게 야하지? 다음에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이러한 생각을 끝없이 하는 훈련은 좋은 기획서를 빠르게 쓸 수 있는 좋은 습관이라 한다.
평소에 좋은 습관들이 모여 좋은 기획안이 완성된다.
기획안은 정보수집에 4일, 제안서 제작에 1일 총 5일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그러한 기획안이 나오기 위해 평소의 시간을 어케 보내야 하는지 제시해준다.
1. 답은 현장에 있다. 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를 주목해보자. 가장 빠르게 산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나와 대중의 시선의 균형을 위한 방법으로 제시된다. 나의 취향을 트렌드라 여겨 기획안에 반영하면 안 된다. 자칫 왜곡된 시선으로 기획안이 흘러갈 수가 있다.
2.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보자. 순간 느끼는 감정들과 새롭게 발견하는 팩트들 좋은 문구들은 메모하는 습관은 기획서의 퀄리티를 높여주고 시간을 줄여준다. 남들과 다른 단어의 힘, 남들과 다른 문장의 힘, 이러한 것들이 모여 막상 한 힘을 제공해 준다. 같은 뜻으로 제공하더라도 마음을 움직이는 단어의 기술은 존재한다.
프로들의 기획서는 군더더기가 없고, 글이 길지 않으며 구조가 간단하다. 글은 짧을수록 본질에 가까워진다. 애플이 생각난다. 이러한 글을 쓰기 위해서는 평소 생각하는 연습, 문장을 정리하는 연습을 끊임없이 해야함을 강조하겠다.
김도균 강사님의 PPT 강의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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